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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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AG] '3전3승' 류중일 감독 "시나리오대로 가고 있다"

기사입력 2014.09.25 21:3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임지연 기자]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이 조별리그 3경기를 전승으로 장식하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안착했다.

야구 대표팀은 2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조별리그 B조 홍콩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12-0으로 7회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22일 태국(15-0), 24일 대만(10-0)으로 제압한데 이어 홍콩까지 누르고 조별 3경기를 전승으로 장식했다. B조 1위 한국은 준결승에서 A조 2위 중국을 만난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강정호와 손아섭은 체력 안배 차원에서 교체를 해줬다”면서 “야구를 잘하는 팀과 못하는 팀은 베이스 러닝에서 갈린다. 우리 선수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주고 있다”고 했다.

예선전을 3전3승으로 챙긴 류중일호는 남은 준결승전과 결승전에서 승리를 거두면 대회 2연패를 이루게 된다. 류 감독은 “시나리오대로 잘 되고 있다. 자만하지 않고 남은 경기를 잘 치르겠다”면서 “중국과의 준결승전에는 김광현과 양현종, 홍성무를 제외한 투수 전원을 투입해 승리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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