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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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봄날' 감우성 "목장 상상신, 망가져도 상관 안했다"

기사입력 2014.09.25 16:46

내 생애 봄날 ⓒ MBC
내 생애 봄날 ⓒ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감우성과 수영이 목장 상상신에 대해 언급했다.

감우성은 25일 서울 마포구 MBC상암 신사옥에서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기자간담회에서 "부담되거나 염려스러운 분위기나 대화는 없었다. 특별히 리허설도 하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감우성은 "이봄이(수영) 양은 현장에서 부드러운 미소만 지었다. 제 비서의 상상이니까 어떻게든 망가져도 상관이 없다고 얘기했다. 남의 상상이니까 어색할 일이 없고 그 부분에 대해 이해를 잘 했다..재밌게 찍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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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은 역시 "목장 신을 처음 찍을 때 선배님의 웃음소리가 너무 웃겨서 현장에서 웃었다"고 거들었다. 그는 "선배님이 내가 눈물을 조절할 줄 안다고 했는데 선배님은 우유를 조절할 줄 안다. 상상에서 나오는 재기발랄한 신이 나와 재밌게 봤다"며 미소 지었다.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 이봄이(수영 분)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 강동하(감우성)이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되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감성적인 연출과 줄거리로 호평을 받는 가운데 수목극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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