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유연성 조가 가볍게 8강에 진출했다.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특별취재팀] 한국 배드민턴 남자 복식 대표팀의 이용대-유연성 조가 홍콩을 가볍게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배드민턴 남자 복식 이용대-유연성 조가 25일 인천 계양체육관서 벌어진 2014 인천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복식 16강전 1경기서 홍콩을 2-0으로 눌렀다.
한국은 1세트부터 홍콩을 압도했다. 이용대와 유연성의 스매쉬는 연달아 홍콩 코트에 꽂혔고 일방적인 경기 내용으로 단 9분만에 1세트를 21-7로 따냈다.
2세트의 내용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용대와 유연성은 자신감 있는 공격을 이어갔고 홍콩은 리시브에서 불안한 모습을 계속 노출하며 실점했다. 홍콩의 막판 끈질긴 추격을 따돌린 이용대-유연성은 2세트를 21-18로 따내고 8강에 안착했다.
<인천 AG 특별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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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