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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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영탁, 중국어 자기소개…"바보 같아"

기사입력 2014.09.25 02:04 / 기사수정 2014.09.25 02:04

고광일 기자
김영탁 감독의 중국어 자기소개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김영탁 감독의 중국어 자기소개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 라디오스타 김영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영탁 감독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중국어를 선보였다.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는 '널 깨물어 주고 싶어' 특집으로 영화 '슬로우 비디오'의 감독 김영탁과 배우 차태현, 김강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영탁 감독은 예능 방송을 어색해 하는 모습을 보여 MC들의 집중 공격을 받았다. 특히 김구라는 "유명해지면 차기작 때 투자 받기도 좋다"며 김영탁 감독의 유머를 끌어내기 위해 거침없는 입담을 늘어놨다.

또 방송 중 김영탁 감독이 중어중문과 출신이라는 정보를 얻은 MC들은 중국어로 자기소개를 부탁했다.

김영탁 감독은 차태현에게 "정말 해야 하는 거냐""며 작은 목소리로 물어보며 난감해 하는 표정을 지어보였지만, MC들의 계속되는 요청에 김영탁 감독은 중국어 자기소개를 선보였다. 하지만 MC들은 "중국바보" 같다는 반응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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