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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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차태현, 애처가 인증 "운동 미루고 아이와 산책"

기사입력 2014.09.25 00:11 / 기사수정 2014.09.25 00:11

대중문화부 기자
'라디오스타' 차태현이 아내를 위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 MBC 방송화면
'라디오스타' 차태현이 아내를 위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 MBC 방송화면


▲ 라디오스타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라디오스타' 차태현이 애처가임을 인증했다.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널 깨물어 주고 싶어' 특집으로 영화 '슬로우 비디오'의 감독 김영탁과 배우 차태현, 김강현이 출연했다.

이날 차태현은 애처가라 주변 유부남들이 힘들어한다는 말에 "단순히 밤에 나가 놀기 위해 아침에 애를 보는 것 뿐"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애들 재워놓고 아내와 둘이 술 한잔 하기도 한다고.

이를 들은 MC 김구라가 "근 20년 됐는데 좀 지겹지 않냐. 무슨 대화를 나누냐"고 묻자 차태현은 "그때그때 다르다. 누구 험담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차태현은 "어제 같이 술을 먹었는데 난 먼저 잤다. 요즘 아내가 소주에 탄산수 믹스한 걸 뒤끝이 없다며 좋아하는데, 동네 친구들과 계속 마시더라"고 말을 이어갔다.

이어 차태현은 "아침에 일어났는데 셋째를 볼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운동을 포기하고 막내를 데리고 한 시간동안 산책을 했다"며 "근데 아내가 깨서는 '역시 이 술은 숙취가 없다'며 좋아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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