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핸드볼대표팀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특별취재팀] '우생순' 여자 핸드볼이 중국을 꺾고 아시안게임 준결승에 진출했다.
임영철 감독이 이끈 여자 핸드볼은 2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중국을 35-22로 제압했다. 인도와 태국에 이어 중국까지 잡아내며 3연승을 내달린 한국은 조 1위로 준결승에 안착했다.
큰 어려움이 없었다. 중국이 난적으로 평가를 받았지만 초반부터 경기를 잘 풀어간 대표팀은 전반부터 17-10으로 크게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에도 경기를 리드해 나간 대표팀은 35-22, 13점 차의 대승을 거두면서 4강을 자축했다.
우선희가 7골로 가장 많은 득점을 한 가운데 김온아(5골)와 류은희(4골), 심해인(4골)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인천AG 특별취재팀>
취재 = 조영준, 조용운, 임지연, 신원철, 김승현, 나유리, 김형민, 조재용
사진 = 권태완, 권혁재, 김한준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