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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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박태환, 계영 400m 동메달…대회 4번째 銅

기사입력 2014.09.24 20:51

조용운 기자
박태환 ⓒ 엑스포츠뉴스DB
박태환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특별취재팀] 박태환(25·인천시청)이 계영 400m에서 대회 4번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은 24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계영 400m 결선에 출전해 남기웅(21·동아대), 양준혁(21·서울대), 김성겸(24·국군체육부대)과 함께 역영을 펼쳐 3분18초44로 3위를 기록했다.  

예선에서 전체 3위로 결선에 오른 한국은 3번 레인에서 출발했다. 1번 영자 김성겸은 반응속도 0.68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첫 100m 구간을 50초58로 찍으면서 중국, 일본과 격차가 조금 벌어졌다. 2번 영자 양준혁에 이어 800m 계영에서 처음 뛰어 아쉬움을 남겼던 남기웅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남기웅은 800m 부진을 만회하듯 홍콩을 앞지르면서 대표팀을 3위로 올려놓았고 마지막 주자 박태환이 남은 100m를 48초64로 소화하며 동메달을 확정지었다.

한편, 쑨양(23)을 앞세운 중국은 3분14초38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따냈다. 그 뒤를 일본(3분14초38)이 이었다. 쑨양은 400m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인천AG 특별취재팀>

취재 = 조영준, 조용운, 임지연, 신원철, 김승현, 나유리, 김형민, 조재용
사진 = 권태완, 권혁재, 김한준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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