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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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AG] 류중일 감독의 신뢰 “적극적으로 쳐주길”

기사입력 2014.09.24 17:13 / 기사수정 2014.09.24 19:49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임지연 기자] 류중일 야구 대표팀 감독이 선수들을 향해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2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조별리그 B조 대만과의 경기를 치른다.

조 1위로 준결승 진출을 노리는대표팀에게 대만전은 중요한 경기다. 이날 경기에 결과에 따라 사실상 조 1-2위가 판가름 나기 때문. 대만의 전력 분석을 마친 대표팀은 입을 모아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대표팀은 지난 23일 태국전에 선보인 베스트라인업을 가동해 대만 제압에 나선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류 감독은 경기 초반 작전을 쓰기보다 타자들에게 맡길 계획임을 밝혔다.

류 감독은 “라인업은 태국전과 똑같다. 우리 타자들이 상대 투수를 상대로 점수를 낼 수 있을 때 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류 감독은 “대만 쪽이 작전 야구를 잘한다고 하더라. 그러나 우리 팀은 대부분 팀에서 중심타자로 나서는 타자들이다. 작전을 내기보다는 순리대로 적극적으로 쳐줬으면 한다”면서 “작전은 후반부 하위타순에서 찬스가 걸리면 시도해 보겠다”고 전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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