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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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사랑 나의신부' 조정석 "대한민국 보통남자를 표현했다"

기사입력 2014.09.24 16:31

박지윤 기자
배우 조정석 ⓒ엑스포츠뉴스DB
배우 조정석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배우 조정석이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 선보인 연기에 대해 설명했다.

24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나의 사랑 나의 신부' 기자간담회에 임찬상 감독과 배우 조정석, 신민아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극중 시인을 꿈꾸는 9급 공무원 남편 '영민'역을 연기하는 조정석은 "원래도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했는데, 더 긍정적으로 변했다"며 영화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던 순간부터 지금까지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변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1990년 제작되었던 원작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틀은 비슷하지만, 시대적 배경이 다른만큼 더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수 있도록 연기했다"며 "현 시대를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보통 남자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990년 이명세 감독의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당시 박중훈, 최진실이 신혼부부의 풋풋한 일상을 연기하며 공감대를 자아냈다.

2014년 재탄생한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의 연애 끝에 결혼한 대한민국 보통 커플 영민(조정석)과 미영(신민아)를 통해 신혼부부의 속 깊은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10월 8일 개봉 예정.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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