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경기-수원 지역에서 지역 밀착 마케팅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2015시즌부터 프로야구 1군에 합류하는 kt 위즈가 'kt 위즈 알리기' 릴레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연고지인 경기·수원 지역에 구단을 알리기 위해서다. 

kt 위즈 야구단은 23일 지역 밀착 마케팅의 일환으로 연고지인 경기, 수원지역에서 'kt 위즈 알리기 릴레이 이벤트'를 갖는다고 밝혔다. 

첫 번째로 24일 수원 신곡초등학교 재학생 1200명을 대상으로 새싹 마케팅을 진행한다. 야구단 후원사인 BC카드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티볼, 캐치볼 등 야구 원 포인트 레슨과 치어리더 공연, 사생 대회를 통해 미래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수원, 경기지역 대학생들에 큰 관심을 받았던 대학생 야구 특강은 오는 다음달 수원여대와 장안대에서 진행된다. 야구 특강, 마스코트 소개, 치어리더 공연이 이어지며 참가자 설문 조사를 통해 구단 마케팅에 활용할 다양한 아이디어도 수렴한다.

또한 경기도 및 수원시, 지방 자치 단체에서 주관하는 행사를 통해 시민들을 찾아갈 계획도 갖고 있다. 

경기, 수원시민 20만명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 문화관광 축제인 수원 화성문화제 행사 기간(10월 8일~12일)중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배팅 및 피칭머신 등을 설치해 다양한 경품을 참가자들에게 증정한다. 오는 26일과 27일 열리는 수원시 평생 학습 축제, 다음달 17일부터 3일간 벌어지는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에도 kt를 알리기 위한 구단 홍보 부스가 설치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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