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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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송해, 세상 떠난 아들 생각에 울컥 "눈물이 마르지 않아…"

기사입력 2014.09.22 23:34 / 기사수정 2014.09.22 23:34

임수진 기자
'힐링캠프' 송해가 먼저 떠나보낸 아들에 대한 그리움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 SBS 방송화면
'힐링캠프' 송해가 먼저 떠나보낸 아들에 대한 그리움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 SBS 방송화면


▲힐링캠프 송해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힐링캠프' 송해가 먼저 떠나 보낸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2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국민 시리즈 두 번째 주인공으로 방송인 송해가 출연해 자신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송해는 자신이 진행하던 라디오 교통 프로를 그만둬야 했던 사실에 대해 힘겹게 입을 열었다. 송해는 "하나뿐인 아들을 교통사고로 잃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송해는 "아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한남대교에서 사고를 당했다"며 "연락을 받고 병원에 갔는데 아들이 수술실로 들어가더라. 그 때 병원에서 아들이 '살려달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말을 이었다.

수술실에 들어간 아들은 6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마친 후 혼수 상태로 있다 세상을 떠났다. 송해는 아들에 대한 그리움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송해는 "아들이 당시 대학교 2학년이었다. 그러니 더 마음이 아프다"며 "그래서 그런지 눈물이 마르지를 않는다. 이제 마를 때도 됐는데"라고 말끝을 흐리며 먼저 떠나 보낸 아들에 대한 부정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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