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 인천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임지연 기자] 야구 대표팀 에이스 김광현(SK 와이번스)이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김광현은 22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아시안게임 야구 조별리그 B조 태국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22개.
김광현은 1회초 태국 톱타자 마웅카셈 나루에폴을 3구 삼진으로 돌려 세운 뒤 후속 피팟핀요 산야락을 삼진 처리했다. 2사 후 김광현은 134km 변화구로 태국 3번 시티쿠 섹을 2루수 앞 땅볼로 요리하며 1회를 가뿐하게 끝냈다.
2회 역시 삼진 2개를 곁들여 삼자 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김광현은 첫 타자 J.M 다루를 2루수 앞 땅볼로 처리한 뒤 후속 자로엔킷시리옹 니룬과 J.D 다루를 연속 삼진으로 요리했다.
김광현은 8-0으로 앞선 3회부터 마운드를 유원상에게 넘겼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