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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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정준영·최태준·연우진 중 이상형을 꼽으라면?"(인터뷰)

기사입력 2014.09.22 14:00 / 기사수정 2014.09.22 14:41

배우 정유미가 함께 작업한 남자스타들에 대해 밝혔다. 김한준 기자
배우 정유미가 함께 작업한 남자스타들에 대해 밝혔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정유미가 최근 호흡을 맞춘 배우 최태준과 연우진, 가수 정준영을 언급했다. 

정유미는 최근 진행된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연우진과 정준영, 최태준 중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이 있나’는 질문에 “나와 많은 것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 좋다”며 말문을 열었다.

정유미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 가수 정준영과 8개월동안 가상 부부 생활을 했고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에서는 최태준(차기준 역)과 로맨스 연기를 선보였다. 8월 개봉한 공포영화 ‘터널3D’에서는 배우 연우진과 호흡을 맞췄다.

정유미는 “정준영씨와는 많은 부분이 달라서 함께 하기가…”라며 웃었다. 이어 “(연)우진이와는 대화가 잘 통하고 마음이 잘 맞는다. 동갑내기 친구라서 고민 상담도 잘 해준다. 평소의 취미를 잘 몰라서 얼마나 활동적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8개월 동안 연인과 부부로 애틋한 사랑 연기를 함께 한 최태준에 대해서는 “맞는 것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되게 웃긴 친구다. 예능은 나보다 태준이가 해야 한다. 현장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서 선생님들도 다 예뻐하셨다. 함께 촬영해 즐거웠다”고 칭찬했다.

또 “아역부터 연기한 것에 대해 프라이드가 있더라. 일일드라마만 연달아 두 번 째다보니 다 합치면 200회가 넘는다고 자랑하곤 한다. 그만큼 경험치가 많다. 성격도 착하고 마인드가 바로 선 친구여서 고두심, 박근형 선배님도 칭찬을 많이 해줬다”고 전했다.

정유미는 최근 종영한 '엄마의 정원'에서 출생의 비밀과 시집살이, 이혼 등의 고통을 감내하는 속 깊은 마음을 지닌 서윤주 역을 맡아 열연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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