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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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전소민, 친부 정웅인에 총구 겨눴다 '절규'

기사입력 2014.09.21 23:13 / 기사수정 2014.09.21 23:15

'끝없는 사랑'의 전소민이 정웅인에게 독설했다. ⓒ SBS 방송화면
'끝없는 사랑'의 전소민이 정웅인에게 독설했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끝없는 사랑' 전소민이 친부 정웅인의 목숨을 협박했다.

2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27회에서는 김세경(전소민 분)이 친부 박영태(정웅인)를 찾아가 자살소동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세경은 박영태의 사무실을 찾아가 "그쪽이 원하는 대로 파리로 갈 테니까 대신 내 말 잘 들어요. 한광철 그리고 서인애 다시는 그 더러운 손으로 건들지 말아요"라고 경고했다.

김세경은 "그 사람들 내가 만난 사람들 중에 가장 아름답고 인간적인 사람들이었어. 그 사람들이 나나 오빠 때문에 받은 고통을 생각하면 이 자리에서 목숨을 끊어버리고 싶을 정도야"라고 울먹였지만, 박영태는 끝까지 한광철과 서인애를 무시했다.

결국 김세경은 "못 들었나보네. 내가 이 자리에서 죽고 싶단 말"이라며 소파에 있던 총을 집어들었고, 자신의 머리에 갖다댔다. 박영태는 "네 말대로 파리는 너 혼자 가. 그리고 한광철, 서인애 더 이상 괴롭히지 않으마"라고 약속했다.

또 김세경은 박영태에게 총구를 겨눈 뒤 "파리든 어디든 내 귀에 한광철, 서인애가 무슨 일이 생겼다는 말이 들리는 날엔 이렇게 끝낼 거야"라고 못 박았다. 이어 김세경은 "나 정말 잘 할 수 있다고. 내가 이런 일을 잘해낼 그런 피를 타고났거든"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고, 박영태는 김세경이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사실을 눈치 채고 충격에 빠졌다.

한편 김세경은 파리로 떠난 뒤 가족들에게 연락을 끊고 잠적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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