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유도 여자대표팀 정다운이 김잔디에 이어 체급별 결승전에 진출했다.
정다운은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63kg급 준결승전에서 몽골 발도르 문군치메그를 상대로 지도승을 거뒀다. 어려운 경기였지만 상대가 지도를 하나 받으면서 유리한 위치를 만들었고, 경기 막판 조르기 공격으로 남은 시간을 소비하면서 우세를 지켰다.
정다운은 결승전에 올랐다. 전날(20일) 유도 4개 체급에서 금메달 없이 동메달만 3개를 땄던 대표팀은 이날 종목 첫 금메달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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