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리아소르 원정에서 8골을 폭발하는 공격력을 과시하며 데포르티보 라코루냐를 8-2로 꺾었다. ⓒAFPBBNews=News1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골을 폭발하며 리그 2연패를 끊어냈다. 이적생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치차리토는 리그 데뷔골을 뽑아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라코루냐의 무니시팔 데 리아소르에서 열린 2014-15시즌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에서 데포르티보를 8-2로 꺾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해트트릭에 성공했고 치차리토가 멀티골을 더해 비교적 쉬운 승리를 거뒀다.
전반 29분 호날두가 헤딩골로 대승의 포문을 연 레알 마드리드는 36분 하메스의 데뷔골이 터지며 기세를 올렸다. 전반 종료 직전 호날두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3-0으로 전반을 끝낸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1분과 29분 가레스 베일의 연속골이 터졌고 34분 호날두가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골을 성공했다.
6-2로 달아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교체로 들어간 치차리토가 후반 43분과 추가시간에 골을 넣으며 8-2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팀에 합류한 뒤 좀처럼 녹아들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던 하메스와 치차리토가 골을 넣으며 이적 신고를 마친 레알 마드리드는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이어 리그에서도 대승에 성공하며 초반 부진을 끊어냈음을 알렸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