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아시안게임 뛸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정은정은 2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52kg급 동메달 결정전 중국 마잉난과의 경기에서 지도승을 거뒀다. 그는 경기 후 이어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담담한 얼굴로 "동메달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어서 기쁘다. 아시안게임 뛸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경기 중 입은 부상이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다. 정은정은 "전체적으로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다. 경기 중 손에 부상을 입어서 패자부활전 치를 때 힘들기는 했다"고 말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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