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특별취재팀] 유도 대표팀이 인천아시안게임 종목 첫 날부터 금메달을 노린다. 60kg급에 출전하는 김원진이 유력 후보다.
2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유도 종목에 남자 김원진(60kg)과 최광현(66kg), 여자 정보경(48kg)과 정은정(52kg)이 출전한다. 오후 2시 남자 60kg급 32강전을 시작으로 대회가 시작되며 첫 결승전 역시 남자 60kg급이다. 김원진은 여기서 유도 종목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세계랭킹 9위인 김원진은 지난해 열린 리우데자네이루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고, 도쿄그랜드슬램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땄다. 국내에서 열린 제주그랑프리대회는 1위였다.
최광현은 주로 60kg급에서 활동하다 체급을 올렸다. 66kg급 전향 1년 만에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정보경은 지난해 오버와트월드컵대회에서 1위, 제주그랑프리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 정은정도 제주그랑프리대회를 2위로 마쳤다.
<인천AG 특별취재팀>
취재 = 조영준, 조용운, 임지연, 신원철, 김승현, 나유리, 김형민, 조재용
사진 = 권태완, 권혁재, 김한준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