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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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개막식] 이영애, 대망의 성화 점화…'아시아 화합에 기여'

기사입력 2014.09.19 21:49 / 기사수정 2014.09.19 21:49

정희서 기자


▲ 아시안게임 개막식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이영애가 아시안게임의 하이라이트 성화 점화자로 나섰다.

19일 오후 인천광역시 연희동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17th Asian Games Incheon 2014)'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은 맞이행사, 환영인사, 굴렁쇠 퍼포먼스, 인천시민들이 참여하는 퍼포먼스, 문화공연, 선수단 입장 및 대회기 게양 등의 공식행사와 성화점화,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애는 야구선수 이승엽, 골프선수 박인비, 스피드스케이팅 이규혁, 여자농구의 신화 박찬숙, 테니스의 선구자 이형택에 이어 성화를 건네 받았다.

이영애는 다이빙 꿈나무 김영호, 리듬체조 유망주 김주원 어린이와 함께 성화를 점화했다.

이영애는 중국에 초등학교를 설립하는 등 나눔과 봉사를 통해 아시아의 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시아의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치러지는 이번 아시안게임은 아시아 45개국 선수단이 참가해 36개 종목, 총 439개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한편, 이번 아시안게임에 역대 최대규모인 1,068명 선수단이 참가한 대한민국은 금메달 90개 이상, 5회 연속 종합 2위를 목표로 삼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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