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양동근 ⓒ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에 출연 중인 양동근과 이진욱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19일 양동근의 소속사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이진욱은 드러낸 한쪽 어깨의 핏자국이 부상을 당했음을 짐작하게 하며, 양동근은 다친 이진욱의 옆에서 상처를 치료해주려는 듯 한 손에 흰 천을 들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양동근은 살짝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이진욱에게 뭔가 말하는 듯한 모습인 반면, 일관되게 무표정한 모습으로 앉아있는 이진욱 두 사람의 상반된 표정에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듦과 동시에 심각함 보다는 웃음유발 장면임을 예상케 한다.
극 중 풍류무사 허승포를 연기하고 있는 양동근은 소현세자 이진욱과는 죽마고우 사이로 세자를 호위하는 익위사 이지만 유일하게 말을 놓을 수 있는 벗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세자빈(서현진 분)과 박달향(정용화)의 사이를 두고 소현세자에게 질투를 불러 일으키기 위해 깐죽 거리는 말과 행동으로 일명 '깐죽승포'라 불리고 있으며, 여기에 소현세자와 순간순간 선보이는 유쾌한 호흡으로 깨알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양동근과 이진욱의 사진 속 모습은 오는 21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삼총사'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