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이동욱이 김갑수와 대립각을 세웠다. ⓒ KBS 방송화면
▲ 아이언맨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동욱이 아버지 김갑수와 대립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 3회에서는 주홍빈(이동욱 분)의 몸에 칼이 돋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홍빈은 박에리사(라미란)의 연락을 받고 나간 자리에서 박에리사가 아닌 아버지 주장원(김갑수)과 마주했다. 주장원은 주홍빈에게 김태희(한은정)가 온 장기에 혹이 번져 손 쓸 수 없는 상태로 미국에서 죽었다고 전했다.
주홍빈은 계속 "거짓말"이라고 말하며 주장원의 말을 믿지 않았다. 주장원은 아들이 괴로워하는데도 전혀 개의치 않고 오히려 "아이를 그 여자한테 맡겼다더라. 너한테 데려다주고 사례 받으라고"라고 말을 이어갔다. 주홍빈은 주장원과의 갈등에 분노했다.
마침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홍빈의 몸에 칼이 돋아나기 시작했다. 주홍빈은 등에 칼이 돋은 상태로 비가 오는 가운데 송전탑을 올라갔다. 그 시각 주장원은 정신을 잃은 상태로 고비서에게 발견됐다. 주홍빈이 칼이 돋은 채로 아버지를 헤친 것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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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