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그녀' 정지훈과 크리스탈이 마주쳤다. ⓒ SBS '내그녀' 방송화면
▲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내그녀' 정지훈과 크리스탈이 첫만남을 가졌다.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에서는 윤세나(크리스탈)이 아르바이트를 하던 풀장에서 홀로 노래를 흥얼거렸다.
이날 윤세나는 홀로 시간을 보내던 중 자신에게 걸어온 강아지를 보며 "나비 넥타이를 맨 걸 보니 투숙객이시군요. 하지만 손님은 풀에 입장이 안됩니다. 털이 너무 많다"라며 노래를 흥얼 거렸다.
이에 산책 중에 사라진 강아지를 찾아 풀장으로 오게된 이현욱(정지훈)은 윤세나를 발견했고, 그녀에게 다가가 "좋다. 가사를 알아 들을 수 없어서 아쉽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갑작스러운 그의 등장에 윤세나는 "힘내라는 내용이다. 기운이 없어 보였다. 개 주인이냐. 얜 이름이 뭐냐"라고 물었고, 달봉이라고 답하는 이현욱의 대답과 동시에 강아지가 윤세나의 무릎에 손을 대면서 깜짝 놀란 윤세나가 풀장쪽으로 빠질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그러나 이현욱은 재빨리 윤세나를 자신의 쪽으로 끌어 안아 그녀가 풀장에 빠지는 것을 보호했고 "그쪽한테 반했나보다. 저 녀석 저러는거 처음 본다"라고 나지막히 말해 윤세나를 당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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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