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부부 중립지대 ⓒYTN 뉴스화면
▲이혼부부 중립지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법원이 법원 내에 이혼한 가정의 아이가 부모를 만날 수 있는 중립적인 공간을 만들 예정인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가정법원은 10월 내 청사 1층에 '면접교섭센터'를 조성해 양육권이 없는 부모의 면접교섭권을 보장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접교섭센터' 조성은 신청자에 한해 이곳에서 만나 아이를 데려가거나 데려오게 해, 이혼 부부가 불필요한 문제로 싸우는 것을 줄여주자는 취지다. 또 부모의 갈등으로 겪게 될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위한 뜻도 담겨 있다.
이를 위해 법원은 전문 프로그램을 도입, 이혼한 부부와 자녀가 만나는 과정에서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법원 출입구가 아닌 외부에서 직접 센터로 드나들 수 있도록 설계해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게 배려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혼부부 중립지대, 괜찮은 결정", "이혼부부 중립지대, 아이들 위해서라면", "이혼부부 중립지대, 잘 운영됐으면", "이혼부부 중립지대, 성공 사례가 되길"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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