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수영·이준혁, 달빛 데이트 포착 '설레'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내 생애 봄날' 최수영과 이준혁의 달빛 공원 데이트가 포착됐다. 

17일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측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연인 이봄이(최수영 분)와 강동욱(이준혁)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아이처럼 아이스크림을 물고 있는 봄이와 의사가운이 아닌 말끔한 수트차림으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동욱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공원의 조명 아래에서 한껏 여유를 즐기고 있다.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이들 연인에게 생각지 못한 존재가 등장했다. 동욱의 형 동하(감우성)다. 앞서 봄이는 예쁘게 자신을 꾸미고 한창 연애를 해야 할 시기에 병을 앓았고 병이 나은 뒤에는 일에만 매달리느라 연애에 있어서는 백지상태다.

봄이는 담당 의사였던 동욱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마음이 사랑이라 믿고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자꾸만 동하와 그의 아이들 푸른(현승민)과 바다(길정우)에게 마음을 쓰게 됐다. 

지난 2회분에서 동욱은 병원 안에서 다툼을 벌이고 있는 동하와 봄이를 목격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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