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휘종 ⓒ 해당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더 지니어스 : 블랙 가넷' 학원강사 남휘종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6일 tvN 공식 유튜브에는 '더 지니어스3' 남휘종의 1회 티저가 게재됐다.
영상 속 녹화에 임한 남휘종은 "괜히 까불다가 걸리면 안되니까 몸을 사릴 겁니다. 살아야 됩니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하지만 1시간 후 남휘종은 말한 것과 다르게 적극적으로 행동한다. 자막에는 '아는 척, 설레발, 관심 집중'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표적이 된 남휘종은 "1회전 데스매치는 정말 안 하고 싶거든요"라고 한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시즌2 당시 1회에서 이르게 탈락한 때를 떠올리며 말한 것. 과연 남휘종이 전 시즌의 악몽을 떨치고 2회전에 진출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13명의 플레이어가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매주 숨막히는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반전의 리얼리티 쇼다.
이번 시즌3에는 배우 김정훈과 하연주를 비롯해 개그맨 장동민, 변호사 강용석,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 웹툰 작가 이종범, 수학강사 남휘종, 자산관리사 유수진, 현직 딜러 권주리,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 서울대 대학원생 김경훈, 한의사 최연승이 참여해 매주 1명의 탈락자를 가리기 위한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오는 10월 1일 오후 11시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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