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를 카메라에 붙인 송일국 ⓒ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이 카메라를 낯설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악어인형으로 처방에 나섰다.
14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주제로 송일국 아들 대한-민국-만세와 이휘재 아들 서언-서준, 추성훈 딸 사랑, 타블로 딸 하루가 출연하며 아빠들의 육아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촬영용 카메라에 일일이 손수 악어 인형을 달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송일국은 "카메라가 매일 집에 있는 게 아니고 촬영 때만 보던 거라 아이들이 아무래도 낯설어하는 것 같다. 그래서 가까워지라고 카메라에 인형을 달아준 거다"라고 밝혔다.
세쌍둥이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예상대로 카메라에 달린 악어 인형을 발견하고 "우와 악어다. 하나 둘 셋 넷 다섯"이라며 카메라 갯수를 세기 시작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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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