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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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류중일 감독 "휴식기 전 유종의 미 거두지 못해 아쉬워"

기사입력 2014.09.14 17:32

신원철 기자
삼성 류중일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삼성 류중일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유종의 미 거두지 못해 아쉽다. 이제 대표팀에서 최선의 결과 내겠다."

삼성 라이온즈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3-12로 크게 졌다. 아시안게임 휴식기를 앞두고 열린 마지막 2연전을 모두 내주고 말았다. 선발 장원삼이 3이닝 6실점을 기록했는데, 이 점수는 모두 비자책 실점이었다. 장원삼은 3회 나온 나바로의 실책 이후 내리 6점을 내주며 흔들렸다. 승부는 여기서 기울었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 후 "휴식기 앞두고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해 아쉽다. 다음 달 리그가 재개되면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 15일부터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소집되는데, 지금부터는 대표팀 감독으로서 최선의 결과 내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류 감독은 15일 서울시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리는 대표팀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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