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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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볼빅여자오픈 2R 단독 선두…시즌 2승 도전

기사입력 2014.09.13 19:03

조영준 기자
이정민이 YTN 볼빅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10번 홀 티샷을 기다리며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이정민이 YTN 볼빅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10번 홀 티샷을 기다리며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이정민(22, 비씨카드)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YTN·볼빅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정민은 13일 충북 음성군 코스카 골프장(파72·6천59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쓸어담았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적어낸 이정민은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지난달 열린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우승을 차지한 그는 올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이정민은 선두에 한 타 뒤진 공동 4위로 2라운드를 시작했다. 10번홀(파4)에서 시작한 이정민은 첫 홀에서 긴 거리의 버디를 성공시키며 쾌조의 스타트를 펼쳤다.

12번홀(파4)과 13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이정민은 파세이브 행진을 펼치며 타수를 지켰다. 후반 5번홀(파5)에서 한 타를 줄인 그는 8번홀(파3)에서 다시 버디를 낚으며 2라운드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이정민은 "퍼트 감각이 좋아졌다. 파5홀이 짧은 편이라 무조건 버디를 잡아 타수를 줄이고, 파3홀에서는 안전한 경기로 타수를 지켜야 한다"며 소감을 존했다.

신인왕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고진영(19, 넵스)은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이승현(23, 우리투자증권)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8언더파 136타를 친 배희경(22, 호반건설)은 4위에 올랐고 김하늘(26, 비씨카드)은 7언더파 137타로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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