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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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홈런' 이대호, 지바롯데전 멀티히트로 팀 승리 견인

기사입력 2014.09.13 16:19

신원철 기자
이대호 ⓒ 엑스포츠뉴스 DB
이대호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이대호(소프트뱅크)가 15호 홈런 포함 멀티히트 경기를 벌였다.

이대호는 13일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야후오쿠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와의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회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15호 홈런이다. 그는 이날 4타수 2안타 멀티히트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2회 선두타자로 나와 풀카운트 승부에서 중견수 뜬공을 쳤다. 이대호는 4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왔다. 2-2 동점 상황에서 지바롯데 선발 나루세 요시히사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터트렸다. 2B2S에서 들어온 5구 직구를 밀어 가볍게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대호는 6회 1사 이후 좌전안타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8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김무영은 등판하지 않았으며 마무리투수 데니스 사파테가 9회 1사 3루 위기를 무사히 넘겼다. 사파테는 36세이브로 구원 부문 공동 1위에서 단독 1위가 됐다. 2위는 히라노 요시히사(오릭스)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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