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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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류현진 1이닝 강판, LAD 전략 어긋나"

기사입력 2014.09.13 15:01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LA 다저스가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완패했다. 

다저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경기에서 0-9로 패했다. 선발 류현진은 어깨 염증으로 1회 대거 4점을 내주며 무너졌고 타선 역시 상대 에이스 범가너를 넘어서지 못해 완패를 떠안았다.

선발 류현진은 1회 27구를 던지며 5피안타 4실점 했다. 류현진은 2회말부터 불펜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어깨 염증 때문에 일찌감치 등판을 마무리했다. 

MLB.COM은 "류현진이 1이닝 밖에 던지지 못해 다저스의 전략이 어긋났다"며 이날 다저스의 패인을 류현진의 부진으로 꼽았다.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와의 3연전을 위해 선발 로테이션까지 조정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그러나 첫 경기 선발로 나선 류현진이 어깨 염증 때문에 부진했고 도미노효과로 많은 불펜을 투입하고도 대패했다. 

MLB.COM은 이날 평소보다 패스트볼 위력이 떨어졌던 류현진의 구위를 지적하며 "90마일을 넘은 공은 1개 뿐이었다. 류현진은 피안타 5개 중 2루타만 3개를 맞았다. 또 삼진은 상대 투수 범가너에게 얻은 게 전부"라고 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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