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멤버 승리가 몰던 차량이 11일 새벽 서울 강변북로에서 승용차와 추돌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 승리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그룹 빅뱅의 승리가 브랜드 '노나곤'의 런칭 파티 후 차량 전복 사고를 냈다.
경찰에 따르면 승리는 12일 오전 3시 34분께 서울 강변북로 일산방향 동부이촌동에서 자신이 몰던 포르쉐 차량으로 앞서 가던 벤츠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리의 차량이 전복됐고, 앞 차에 타고 있던 2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에 승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엑스포츠뉴스에 "승리가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와 치료를 받았다"라며 "음주운전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승리는 빅뱅 멤버들과 함께 이날 저녁 서울 강남구 논현동 클럽옥타곤에서 열린 의류 브랜드 '노나곤' 출시 기념 파티에 참석한 뒤 귀가 도중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승리를 불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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