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제공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두산베어스가 야구 꿈나무 육성과 아마야구의 발전 및 야구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2014년 두산베어스기 어린이 야구 선수권대회’가 초등부 24개팀, 리틀부 53개팀이 참가해 9일간의 모든 열전을 마쳤다.
구의야구장에서 치뤄진 초등부 경기에서는 가동초등학교가 영예의 두산베어스기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어 갈산초등학교가 준우승, 고명초등학교와 화곡초등학교가 3위를 차지했다. 대회 MVP는 우승팀인 가동초등학교의 투수 유영호(13세)선수가 선정됐다.
장충동 리틀야구장과 남양주 리틀야구장 등에서 열린 리틀부 경기에서는 경기도 군포시리틀야구단이 영예의 두산베어스기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어 경기도 구리시 리틀야구단이 준우승, 경기도 부천원미구 리틀야구단과 경기도 의정부시 리틀야구단이 3위를 차지했다. 대회 MVP는 경기도 군포시 리틀야구단의 추은호(13세)선수가 선정됐다.
대회 기간 동안 남다른 투지와 좋은 매너를 보인 팀에게 수여되는 두산베어스상은 남정초등학교와 서울 강동구 리틀야구단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시상식은 11일 잠실 한화와의 홈경기에 앞서 잠실야구장에서 거행되었다. 대회 MVP로 선정된 가동초등학교의 투수 유영호(13세)선수와 경기도 군포시 리틀야구단의 추은호(13세)선수가 함께 경기전 승리기원시구를 하고 참가선수단 모두가 야구장 관람행사를 실시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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