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준하 ⓒ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김신영이 정준하의 라디오 진행에 20점을 줬다.
11일 오후 12시부터 생방송된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정오의 희망곡 정준하입니다'로 꾸며져 '무한도전' 정준하가 마이크를 잡았다.
이날 '정오의 희망곡 정준하입니다' 3부에 깜짝 등장한 김신영은 "하루 쉬려고 했는데 안 되겠다 싶었다. 불안해서 '인간의 조건'을 촬영하다 달려왔다"고 말했다.
정준하는 "예전에 라디오 고정 게스트도 해봤지만 생방송을 진행하는게 어렵다. 당장 다음에 뭘 해야할 지 모르겠다"며 긴장되는 마음을 드러냈다.
김신영은 "더듬지 말아야 하고 광고와 선물 멘트를 많이 해줘야 한다"고 조언하며 "지금까지는 20점이다. 나머지 3,4부에서 80점을 받아서 100점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MBC ‘무한도전’ 멤버들은 '무한도전-라디오데이'를 맞아 오늘(11일) MBC 라디오 FM4U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명수가 오전 7시 방송된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의 DJ를 맡아 첫 스타트를 끊었다. 노홍철과 정형돈은 각각 오후 2시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와 오후 6시 '배철수의 음악캠프' 시간대를 책임진다. 이후 유재석이 밤 10시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를, 하하가 밤 12시 '푸른 밤 종현입니다' 시간대를 진행해 심야 청취자들과 함께 한다. 유재석과 정준하, 정형돈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DJ에 도전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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