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결과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LG는 1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5차전에서 12-6으로 승리했다.
선발 류제국이 5⅔이닝 4실점(3자책)하며 시즌 9승을 거머쥐었고, 박경수와 손주인이 홈런 2개 포함 8타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로 LG는 3연패 탈출에 성공함과 동시에 4위를 지켰다.
"모든 선수들이 적극적인 플레이를 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선수들을 칭찬한 LG 양상문 감독은 "결과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오늘 승리를 계기로 우리 선수들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적극적인 경기를 해주길 바란다"고 힘을 불어넣었다.
한편 광주 2연전을 마친 LG는 11, 12일 양일간 휴식을 갖는다. LG 선수단은 연휴 마지막날임을 고려해 곧바로 서울로 돌아가지 않고, 광주 숙소에서 하룻밤 묵은 뒤 11일 오전에 출발할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