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국주 ⓒ엑스포츠뉴스DB
▲이국주 맹승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찾아왔다. 결혼정보회사 '가연'과 프리미엄 매칭 사이트 '안티싱글'에서 추석을 맞아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이색 설문조사를 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미혼남녀 359명을 대상으로 부모님에게 가장 잘할 것 같은 최고의 며느리상·사위상 미혼남녀 스타는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미혼남성의 경우 1위로 남상미(28%)를 꼽았다. 다음으로 박하선(20%), 공효진(16%), 오연서(15%), 소유(13%), 한그루(5%)가 뒤를 이었다. 기타 의견으로는 이국주, 맹승지 같은 개그우먼을 꼽은 사례도 있었는데 그 이유는 '명절 분위기를 띄워주고 부모님을 즐겁게 해드릴 것 같아서'였다.
'이상적인 며느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이라고 묻자 '참하고 예의 바른 태도'(40%), '애교 있고 귀염성 있는 태도'(37%), '세심하고 살뜰히 챙겨드릴 줄 아는 태도'(23%) 등이 꼽혔다.
미혼여성이 뽑은 남자스타로는 이승기(26%), 이상윤(24%), 이정진(16%), 박해진(15%), 이진욱(11%), 조인성(5%) 등이 있었다. 기타 의견에는 부모님께 '살갑게 잘 할 것 같은 남자 스타'로 이광수 등이 언급됐다.
설문조사 결과에 누리꾼들은 "맹승지, 집안일은 잘 할까?", "이국주 진짜 웃길 것 같애", "맹승지가 최고의 며느리상이라?", "맹승지 이국주가 며느리라면? 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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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