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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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극장가 영화…다양한 영화로 골라보는 재미

기사입력 2014.09.08 15:47 / 기사수정 2014.09.08 15:47

류진영 기자
추석 극장가 영화 ⓒ 해당 포스터
추석 극장가 영화 ⓒ 해당 포스터


▲ 추석 극장가 영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추석 극장가와 영화계는 블록버스터 개봉작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8년만에 '타짜'가 돌아왔다. 김윤식과 조승우가 흔들었던 판에 이어 빅뱅의 최승현과 신세경 등 '2세대 타짜'들이 지난 작품에서 활약한 '1세대 타짜들'과 함께 더 큰 판을 벌인다.

먼저 승기를 잡은 영화는 '타짜-신의 손'. 개봉 당일(3일) 20만여명을 모으며 1위로 진입한 후,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이어오고 있으며 그 뒤를 '루시', '두근두근 내 인생'이 잇고 있는 모습이다. 당초 '타짜-신의 손'과 '두근두근 내 인생'의 2파전도 예상됐으나, 국민배우 최민식이 출연한 '루시'의 저력이 만만치 않다.

이어 영화 '인투더스톰'은 최대 풍속 초속 300m로 비행기조차 날려버리는 강력한 슈퍼 토네이도가 등장해 전세계를 쑥대밭으로 만든다는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다.

포털사이트 사이에서는 높은 영화평점을 받으며 '역대 최고의 재난영화'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영화들은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의 추석 황금 연휴 동안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관객층을 흡수하게 된다. 다만 지난 해 추석 극장가 승자인 '관상'처럼 연휴 동안 364만여명(영진위)의 관객을 불러모을 정도로 폭발력을 보일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한편, 추석 연휴와 추석 이후를 이으며 9월을 장악하는 초대박 영화가 탄생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류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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