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가 개리와 상황극을 펼치고 있다. ⓒ SBS '런닝맨' 방송화면
▲ '런닝맨' 이유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런닝맨' 이유리가 개리와 상황극을 펼쳐 관심받고 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이유리, 최여진, 서우, 유인영, 김민서, 송지효 등 6인방은 각각 런닝맨 멤버들을 찾아 다짜고짜 연기를 펼쳤다.
이유리는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연민정의 악녀 연기를 선보여 주변을 폭소케 했다.
요식업계 재벌남으로 변신한 개리 앞에 갑자기 나타난 이유리는 여유롭게 식사를 하고 있는 개리를 향해 "지금 여기서 뭐하는 거냐, 그저 밥. 밥. 밥. 사람이 밥만 먹고 사냐. 당신이 소, 돼지냐. 당신이 식충이랑 다를 게 뭐가 있냐"고 막말을 퍼부었다.
이어 "송지효만 좋아하지 말란 말이야. 오늘은 나도 좋아해주라"라고 소리를 버럭 지르며 말해 개리-송지효 월요커플에 대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계속해서 이유리는 "네가 내 인생에 끼어들면서 내 인생에 구정물이 튄 거라고"라며 큰소리를 친 후 물이 든 컵을 들었다.
이에 개리는 "설마"를 외쳤지만 이유리는 개리에게 물을 끼얹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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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