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이 열심히 대본 연습 중이다. ⓒ 매니지먼트 숲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공효진이 열심히 대본 연습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공효진은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돌직구'를 넘어서 '핵직구' 말과 행동을 하는 화끈한 캐릭터 지해수 역을 맡았다. 어렸을 적 엄마의 불륜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남자와의 관계기피증과 불안증을 앓고 있는 인물.
조인성과 함께 쿨핫커플로 시청자들을 연애세포를 자극하며 안방극장으로 끌어들였던 가운데 최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두 사람에게 최악의 위기가 휘몰아 치며 드라마 전개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종영을 앞두고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대본을 보면서 지해수 캐릭터에 집중하는 공효진의 모습부터 다음 촬영 장면을 위해 미리 감정을 준비하는 모습까지 온전히 지해수가 되기 위해 꼼꼼히 대본을 읽고 또 읽는 공효진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이러한 공효진의 노력 덕분에 직설적이고 화끈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동시에 가진 지해수 캐릭터가 탄생할 수 있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일찌감치 대본이 탈고는 물론 여유 있는 촬영으로 배우들은 캐릭터와 감정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었다. 이는 좋은 연기로 이어졌고 매회 현실감 넘치는 배우들의 연기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매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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