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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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영, 故 고은비-권리세 애도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미안해"

기사입력 2014.09.07 23:47 / 기사수정 2014.09.07 23:47

대중문화부 기자
문준영이 레이디스코드 권리세와 고은비의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 엑스포츠뉴스DB
문준영이 레이디스코드 권리세와 고은비의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 엑스포츠뉴스DB


▲ 문준영 권리세 애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문준영이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 리세(본명 권리세)와 은비(고은비)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문준영은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모두들 다 같이 기도해주세요. 죄송합니다.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라는 글을 게재하며 故 권리세와 고은비의 사망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레이디스코드의 소속사는 7일 "리세가 향년 23세의 나이로 7일 오전 10시 10분경 하늘 나라로 떠났다. 일본에서 온 부모님과 소속사 직원들이 그녀의 곁에서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지난 3일 새벽 사고 당시, 머리에 큰 부상을 입은 리세는 병원으로 이송돼 장시간에 걸쳐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의료수술과 치료를 시도했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故권리세의 빈소는 먼저 세상을 떠난 멤버 故고은비와 같은 곳인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으로 정해졌다.

앞서 레이디스코드의 차량은 지난 3일 오전 1시 30분께 경기도 용인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레이디스코드는 앞서 대구에서 방송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복귀하던 중이었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가 사망했고, 리세는 당일 새벽부터 10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받았으나 이날 오전 끝내 사망했다. 소정은 상악골 부분접합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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