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자신의 시즌 최다승인 15승 사냥에 나선다.
류현진은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맞대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1회 무사 1루, 2회 무사 만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탈출한 류현진은 다저스가 2-0으로 앞선 4회 선두타자 마크 트럼보를 유격수땅볼로 잡아냈다. 이어 아론 힐을 3루 땅볼로 처리하며 아웃카운트 2개를 쉽게 잡았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코디 로스를 상대한 류현진은 유격수땅볼로 돌려세우며 2회 연속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4회까지 투구수는 64개.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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