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 JT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홍은희가 이별의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다.
6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경기도 하남시의 신장고등학교에 등교한 전학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은희의 등교 마지막날 1학년 6반 아이들은 이별 파티를 준비했고, 케이크와 편지를 그녀에게 건넸다.
특히 감수성이 여린 홍은희에게 자작시 '단비'를 낭송하며 아쉬워했다. 홍은희와 학생들은 이윽고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홍은희는 "5일이 길거란 생각을 못했는데 짧다. 나는 복이 많은 사람이다. 한명 한명 말 걸어줘서 좋았고, 고등학생이 돼서 공부하는 경험도 소중했다"며 울먹였다.
이어 "고등학교 1학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공부가 전부는 아니니깐 하고 싶은 거 하고 잘 지내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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