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린이 한류드라마 주제가상을 받았다.
4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린 '제9회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SBS '별에서 온 그대' OST 'My Destiny'가 한류드라마 주제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린은 "드라마 때문에 상 많이 받아 감사드린다. 김수현 씨 고맙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또 곧 시집 가는데, 이수에게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역대 최대 참가국인 50개국에서 209편의 작품을 출품, 예심을 거쳐 선정된 24편의 작품과 28명의 드라마 제작자 및 배우들이 본심 후보로 노미네이트 됐다.
한국방송협회가 드라마를 통한 세계 각국의 문화교류와 한류의 활성화, 건강한 국민 문화 축제의 조성 등을 목표로 지난 2006년 시작한 대표적인 드라마 부문 국제상으로 매년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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