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노유민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고백했다. ⓒ MBC 방송화면
▲ 라디오스타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라디오스타' 방송인 노유민이 아내와 어디든 함께 간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노(No)목들' 특집으로 신해철, 윤민수, 노유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노유민의 아내가 노유민이 살 빼는 거에 두려움을 느끼고 CCTV로 감시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노유민은 "사라지면 1,2분 안에 전화를 한다"며 "매장이 목동과 동대문이라 이동이 보통 4~50분 걸린다. 가끔 차가 밀릴 땐 계속 어디냐고 전화한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노유민은 "언제부터 그런거냐"는 질문에 "사랑에 빠지면서부터. 과한 사랑이라고 생각하지만 저도 아내를 정말 사랑한다"며 "아내가 아이 낳고 몸이 망가져서 불안한 것 같다"고 답했다.
놀란 MC들이 "언제 자유시간을 가지냐"고 묻자 "전 어디든 와이프 동반이다. 와이프도 혼자 안 간다"며 애정을 전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정말 좋은 표현인데 '미친 사랑'이다. 서로를 너무 사랑하네"라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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