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을 협박한 글램 '다희'가 혐의를 시인했다. ⓒ SBS 방송화면
▲ 이병헌 글램 다희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그룹 글램의 다희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밝힐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이병헌이 50억의 공갈 협박을 받은 사건이 보도됐다.
이날 이병헌 소속사 관계자는 '한밤'에 "지난달 28일에 개인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협박 받은 즉시 이병헌 씨가 소속사에 해당 사실을 알려서 경찰에 신고했다"며 "문제 될만한 행동을 했거나 이미지 손상을 두려워했으면 신고도 안했을 거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1일 새벽 여성 두 명이 이병헌 협박 혐의로 긴급 체포돼 경찰 조사에서 이병헌 협박 혐의를 시인했다.
그 중 한 명은 2012년 데뷔한 걸그룹 '글램'의 다희로 밝혀졌다. 다희 소속사 관계자는 "공식입장 발표는 아직 계획 없다"고 전했다.
이어 다희 소속사 측은 "다희 씨와 전화통화는 못했다. 앨범 활동을 안 할 때는 쉬지 않냐"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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