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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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日 '용의자' 프리미엄 시사회 성황리 개최

기사입력 2014.09.03 08:02

공유 ⓒ 매니지먼트 숲
공유 ⓒ 매니지먼트 숲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공유가 자신의 주연작인 영화 '용의자' 일본 개봉을 앞두고 팬들과 함께한 프리미엄 시사회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지난달 30일 일본 롯본기 블루 시어터에서 진행된 일본 팬클럽 'With YOO' 시사회를 위해 일본을 찾은 공유는 오는 13일 일본의 정식 개봉을 앞두고 1800명의 팬들에게 처음으로 영화를 선보였다.

이번 영화에서 모두의 타깃이 된 채 자신만의 타깃을 쫓는 용의자 지동철 역을 맡은 공유는 촬영 전부터 강도 높은 트레이닝 과정을 거치며 대역을 마다하고 위험천만한 액션신들을 직접 연기 해 국내에서도 많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전작 '김종욱 찾기', '도가니' 모두 일본에서 개봉을 했지만 그 동안 연이 닿지 않아 방문을 하지 못했던 공유는 '용의자'로 세 번째 만에 일본을 찾아 팬들을 만나게 됐다.

이번 공유의 일본 방문이 특별했던 것은 최근 국내 개봉작으로 특별 시사회를 개최하는 것은 최근 일본 내에서 극히 드문 일로, 여전히 일본에서 식지 않은 공유의 인기를 보여주는 사례이기 때문이다. 또한 시사회 시작 전 주요 일본 매체들과 인터뷰를 가진 공유는 '액션 배우'로 변신한 부분에 대해 질문 세례를 받기도 했다.

시사회 이후에도 강도 높은 고난도 액션 연기를 대역 없이 선보였던 공유의 연기에 일본 팬들 역시 놀라움과 궁금증은 이어졌다.

이에 공유는 교수대 탈출, 한강 다이빙, 김성균, 조성하와의 액션 신, 암벽등반, 카액션 등 위험하고 강도 높은 8개의 액션 명장면을 차례대로 보여줬고, 당시 위험하고 강도 높은 액션 촬영이 실제로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는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당시의 촬영 상황, 감정 등을 상세하게 팬들에게 설명하며 생생한 촬영 스토리를 들려줬다.

영화 상영 이후 1시간 여가 넘는 시간 동안 팬들과 대화하며 영화의 숨은 이야기를 전한 공유는 시사회가 모두 끝난 뒤에도 극장 밖에서 기다리는 팬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공유는 전도연과 함께 출연하는 영화 '남과 여'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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