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권상우 최지우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SBS 월화드라마 '유혹'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지난 2일 방송된 '유혹'은 10.1%(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1.3%)보다 1.2%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석훈(권상우 분)이 유세영(최지우)에게 백허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석훈은 유세영이 자신의 부재시에 대비해 회사 조직을 개편하도록 지시했다는 말을 듣고 집으로 찾아갔다.
유세영은 자궁에 악성 종양이 생겨 수술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숨겼고, 차석훈은 영문을 모른 채 뒤에서 끌어안았다. 차석훈은 유세영에게 "나하고 같이 브라질 갑시다. 같이 가서 유세영 커피나무도 보여줄게요"라고 제안했다.
유세영은 "생각해볼게요"라며 대답을 미뤘고, 차석훈은 "한 번에 하나씩만 생각해요. 미리 걱정하고 쓸데없이 고민하지 말고요"라며 절절한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연애의 발견'은 6.6%, MBC '야경꾼 일지'는 12.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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