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권상우 "내가 지켜줄 사람 최지우 하나" 고백

▲ 유혹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유혹' 권상우가 최지우를 안심시켰다.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16회에서는 차석훈(권상우 분)이 유세영(최지우)에게 진심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세영의 회사는 강민우(이정진)의 계획대로 갑작스러운 세무조사를 받았다. 이를 안 차석훈은 회사로 찾아가 "왜 말하지 않았어요. 세무조사 미리 알고 있었죠"라고 물었다.

유세영은 "내가 진짜 겁나는 건 석훈 씨 마음이에요. 석훈 씨는 누굴 지켜주고 싶은 거예요? 나예요, 아니면 나홍주 씨예요"라고 쏘아붙였고, 이어 "석훈 씨 집에서 결혼 반지를 봤어요. 왜 아직 버리지 못하는 걸까. 어쩌면 아주 조금이라도 미련이라는 게"라며 불안함을 드러냈다.

차석훈은 "쓰레기통이든 길거리든 아무렇지도 않게 버릴 수 없었던 것뿐이에요. 내 대답은 하나예요. 내가 지켜줄 사람 유세영 씨 하나 밖에 없다는 거"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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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