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홍진경 ⓒ SBS 방송화면
▲힐링캠프 홍진경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힐링캠프' 홍진경이 이영자와의 과거 미국 여행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지난달 25일 방송에 이어 방송인 홍진경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홍진경은 "이영자 언니와 콤비로 활약할 때 언니가 '연예인은 아메리칸 대륙을 밟아 봐야 한다'고 하더라"고 여행을 가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어 "언니 돈으로 석달 간 미국을 횡단했다. 당시 IMF인데도 몇 억을 썼다. 사실 목적 없이 간 것은 아니었고 미국 횡단기를 다큐멘터리로 찍어보려 했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하지만 IMF 때라 해외여행을 사치로 간주해 비난이 폭주했다. 1달러가 2천원이었던 시기였기 때문"이라며 "영자 언니와 나도 하루하루 일하면서 돈을 벌었다. 한인타운 마트 광고도 찍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뉴욕에 도착하던 날 돈이 다 떨어졌다. 그때가 크리스마스 이브였는데 영자 언니가 연예인은 좋은 호텔에서 자봐야한다고 하더라. 최고급 호텔에서 묵었다"면서 "돈이 없는데 다행히 정선희 언니가 오겠다고 했다. 그런데 당시 돈으로 300불만 들고 왔다"고 폭로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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