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베컴과 아들 로미오 베컴, 크루즈 베컴. ⓒAFPBBNews = News1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데이비드 베컴이 오토바이 운전 중 사고를 당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베컴은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파파라치를 따돌리기 위해 무리하게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 전복 사고를 당했다. 이날 베컴은 선셋에 위치한 문신샵에 가던 도중 기다리고 있던 파파라치를 발견했고, 갑작스럽게 핸들을 돌리던 중 중심을 잃었다.
베컴은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와의 충돌은 없었고, 사고 직후 스스로 일어서 돌아간 만큼 부상의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베컴이 탑승하고 있었던 오토바이는 베컴을 위해 특별 제작된 'Super Vintage 93 Knuckle' 모델로, 사고 후 오토바이 제작사에서 견인해 갔다.
베컴은 사고 다음날인 29일 딸 하퍼를 안고 아들 로미오와 크루즈와 함께 LA 공항에서 목격됐으며, 당시 베컴은 오른손에 붕대를 감고 있었다고 한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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