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린데만 ⓒ JTBC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JTBC '비정상회담'의 독일 대표 다니엘 린데만이 자국의 독특한 목욕 문화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하고 있는 11명의 외국인 패널이 각 국의 다양한 목욕 문화를 소개한다.
최근 진행된 '비정상회담' 녹화에서 MC 성시경이 "한국의 목욕탕을 가 본적이 있나"고 묻자 벨기에 대표 줄리안 퀸타르트는 "사실 벨기에가 스파의 원조다. 벨기에의 '스파'라는 도시 이름을 따서 만든 게 지금의 스파다. 러시아 왕이 목욕을 하고 병이 나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며 벨기에의 유명한 목욕탕을 추천했다.
이어 성시경은 "독일의 사우나에 갔을 때 갑자기 여자들이 들어와 당황한 적이 있다. 여자들이 몸의 일부만 가리고 들어와서 앉아 내 눈을 의심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독일 대표 다니엘 린데만은 "독일은 스파 강국이다. 도시마다 큰 공동 목욕탕이 있는데 수영장이랑 붙어있는 경우도 많아서 혼탕은 아니지만 사우나는 남녀가 함께 한다"고 색다른 독일의 목욕 문화를 설명했다.
이 밖에도 G11이 소개하는 각 국의 목욕 문화는 1일 오후 11시 '비정상회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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